어텐던시 프로젝트는 Wifi와 GPS를 활용한 근태관리 솔루션으로, 1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의 주요 목표는 어텐던시가 후발주자로서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주는 대시보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APPLE"의 UI 디자인을 참고하여 프로젝트에 적용함으로써, UI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개발이 연기되었고,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까지 개발이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향후에는 대시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직원 등록 간소화를 위한 UX 테스트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시행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프로젝트입니다.
wifi 혹은 gps 기능을 이용한 근태관리 솔루션 시장은 이미 여러 업체로 이미 성숙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들은 대부분 서비스 이용 초기단계에서 직원들의 많은 정보를 회사가 일괄 등록 해야하여 소규모 사업장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근태 체크 기능만을 중심으로 살펴본 경쟁사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나 1인 기업에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서비스 들이 초기 직원 등록 절차가 까다롭고, 실제로 잘 적용되지 않은 고용노동법을 근거로 제공 되는 기능 등이 많아 서비스가 지나치게 복잡한 단점이 있엇습니다.
어탠던시는 '초기 직원 등록'의 과정을 일부 고용인에게 인계하는 플로우로 기존의 '고용주'가 모든 등록을 100% 전담했던 과정을 혁신하였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는 대신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60일 이상의 정보를 유료화하는 차별화된 가격정책을 선택했습니다.
비지니스 전략(value proposition)에 따라 다음과 같은 디자인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때 경쟁사 리뷰를 통해 파악한 타사의 'professional & modern'의 brand identity와 tone을 어텐던시에도 적용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전문적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함의하는 파란계열과 붉은계열의 색상을 변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대시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레이톤 사용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림자 등이 완성도를 해치치 않으면서도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숫자, 영어, 한글이 모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폰트인 "Intel"을 선택했습니다.
전문적이고 모던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Apple'사에서 제공하는 아이콘의 스타일을 참고하여 간결한 느낌의 아이콘을 완성하였습니다.
컴포넌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주는 회원가입 후 [직원 추가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고용인의 이메일을 입력합니다. 이메일 입력은 편의성을 위해 다수의 직원을 한번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고용인은 이메일을 통해 받은 초대코드를 입력한 후 근무조건/시간을 설정합니다.
고용인은 [고용인이 입력한 근무 조건/시간]과 [고용주가 입력한 근무지]를 근거로 근태 기록을 시작합니다.
고용인 app에서 홈에 해당하는 근태 기록 메뉴는 차후 개발 고도화 때 기능 추가를 고려하여 카드 컴포넌트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출퇴근 버튼을 크게 하고, 구성요소를 최소화하여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고용인의 app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은 고용주의 web(대시보드)에서 기록 및 평가됩니다.
고용인는 휴가 메뉴를 통해 휴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인이 신청한 휴가는 고용주의 알림으로 전달되며, 메뉴>수신함>휴가신청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