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토는 3억 개 이상의 논문을 기반으로 한 리포트 및 논문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회사의 주요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도전 과제는 2개월 안에 서비스를 론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사용자의 핵심 Bedrock Needs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쟁사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의 고유 가치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일관된 디자인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UX 리서처, UX 디자이너, UI 디자이너, BX 디자이너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팀 간의 협업을 원활히하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일정을 준수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페르소나는 아래의 네가지 유형으로 정의하였습니다.
1. 대학생
2. 박사과정 대학원생
3. Research asistant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대학의 교수
4. 유망한 대학의 교수
그들의 구체적인 "프로필"과 "목표", "어려움"을 User Interview 및 Secoundary Research를 기반으로 정의하여
현재 시장의 "Needs 사각지대”와 "Pain Point"를 리서치하였습니다.
경쟁사 분석은 경쟁사를 “생성형 AI” 시장으로 한정하여,
간접적인 경쟁사로(indirect competitors)로서 범용적인 대중을 타겟으로하는 지식 기반 대화 서비스들과,
학술 연구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직접적인 경쟁사를(direct comeptitors)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범용적인 서비스들은 중요 기능(key feature)인 "질문과 답변"의 “신뢰성”, “보안성”, ”최신성”의 취약성이 보였습니다.
또한 학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도 기능적인 면에서 페르소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유저 플로우(user flow)는 범용적인 서비스의 플로우를 참고하여 프롬프트(prompt)입력과 답변 형성의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창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와 컨텐츠의 목소리(contents tone)는 비지니스 사이즈가 작은 "C사"의 전략을 참고하여, 친근하고 인상에 깊게 각인될 수 있도록 디자인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페르소나 정의와 경쟁사 분석을 통해 정의한 페인 포인트(pain point)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화형 AI 서비스는 신뢰 평가가 되지 않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비전문적 지식” 혼재해, “연구자들 위한 AI-Research Assistant”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2. 대화형 AI 서비스는 또한 학습자의 질문을 학습하여 보안성에 취약합니다.
3. 마지막으로 대화형 AI 서비스는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가 정해져 있어, 답변의 “최신성”이 약했습니다.
4. 현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나온 AI-Assistant는 대화형 AI 서비스만큼 구체적이고 분석적인 답변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각각의 pain points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리스트업하여 서비스의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을 정의하였습니다.
네 가지의 가치들은 타서비스와 차별화할 수 있는 “tlooto”의 고유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이고 분석적인 레포트 형성”은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하여, 개발팀의 진행 척도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부분의 사람들은 [Homepage]를 보고 서비스의 내용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 다만, 프롬프트(Prompt)는 쉽게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3. 로그인에서 이탈률이 높아 [Report page]로 도달하기 어려웠습니다.
4. 유저들은 자신들의 학술적인 니즈에 맞는 프롬프트(Prompt)를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하였습니다.
5. 유저들의 리포트(검색결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는 대부분 높았으나 (기술 제약 사항 해결), 논문의 중요도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6. [Report page]의 레이아웃의 가독성 및 완성도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7. [Report page]에서 [Full text(원문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8. [Paper page논문 상세 페이지]에서도 [Full text(원문 바로가기] 버튼 클릭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1.[Homepage]와 [Search page]를 구분하고, [Homepage]에 서비스에 대한 힌트를 구체적으로 줍니다.
2.로그인 단계에서 이전에 리포트 결과를 유저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합니다.
3.유저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유저들이 논문 주제(Research Topic), 논문 목차(Contents of Tables), 문헌연구(Litertature Review), 연구 방법론(Reseach Methodology)에 대한 AI의 도움을 원하였습니다.
4.이를 검색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롬프트(prompt)를 [Search page]에 넣고, 이에 대응하는 [Report page]를 로그인 이전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5.리포트(검색결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는 대부분 높았으나, 논문의 중요도 반영되었으면 좋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6.[Report page]의 레이아웃을 수정하였습니다.
7.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Paper page(논문 상세 페이지)]를 삭제했습니다.
유저 테스트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유저 플로우를 변경하였습니다
특히나 논문 주제(Research Topic), 논문 목차(Contents of Tables), 문헌연구(Litertature Review), 연구 방법론(Reseach Methodology)에 대응하는 프롬프트(prompt)의 예시와 결과를 로그인 이전에도 유저가 볼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이때, 제공된 프롬프트의 결과는 AI가 연산하지 않도록 고정적으로 넣어 유지비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개발팀과 협의하여 설계하였습니다.
학술 주제를 나타내는 이미지> 질문> 답변(리포트)를 순서대로 보여줘서 서비스에 대한 힌트를 보여줍니다.
이때, 답변에 표와 리포트 인용 리스트를 보이게하여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힌트와 기대를 줍니다.
메인페이지 바로 보기 : www.tlooto.com
논문 주제(Research Topic), 논문 목차(Contents of Tables), 문헌연구(Litertature Review), 연구 방법론(Reseach Methodology)에 대한 Prompt예시와 그 결과는 제공합니다.
이때, 결과 리포트는 로그인 과정 없이도 접근 가능합니다.
이로서 유저에게 “구체적이고 분석적인 리포트 형성”기능을 인지시킬 수 있고, 유저의 창의적인 활용에 대한 도움을 줍니다.
타서비스의 레이아웃을 참고하여 “레포트 문서”의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수정하였습니다.
[Paper page(논문 상세 페이지)]의 최종 도착지는 Fulltext button를 통한 원문 url이고, 이는 [Report page]로도 접근 가능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Paper page(논문 상세 페이지)]를 삭제했습니다.
유저 리서치를 기반으로 "논문 랭킹 알고리즘"을 추가하였습니다.